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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세계청년대회, 안성시 종교·문화 자원 활용 극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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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묘소 미리내 성지 중심 명소화 및 인프라 구축 논의

안성시 2027년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WYD)'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현정수 신부(2027WYD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최변재 신부(미리내성당 주임신부), 박우성 신부(안성성당 주임신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안성시가 가진 종교·문화 자원 활용할 방안과 인프라 구축 방향 등을 검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종교문화 자원과 세계청년대회 연계 △문화·관광 프로그램 발굴 △교통·숙박·안전 등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위치한 미리내 성지를 중심으로, 세계 청년 순례자들에게 한국 천주교의 역사와 의미를 전하는 명소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2027 세계청년대회는 안성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종교·문화·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성시만의 정체성이 담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신앙을 나누고 교류하는 국제행사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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