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 성주읍 새마을회(회장 이흥수, 성은아)는 14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을 맞아 성주읍의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예산리 탑거리 인근 화단에 라일락, 연산홍 등 다양한 꽃모종을 식재했다.
평소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회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땅을 고르고, 꽃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 등 다채로운 성주읍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성은아 성주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다양한 꽃모종을 심어 읍민들에게 한층 더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항상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밝은 성주읍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성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꽃을 보고 잠시라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성주군새마을회는 이날 성주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묘목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살리기 일환인 꽃동산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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