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농다리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빌려준다.
이번 사업은 농다리 방문객 200만명 달성 프로젝트의 하나다.
오는 17일부터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물품 대여는 농다리스토리움에서 토‧공휴일(일요일 포함)에만 하는데, 일주일 단위로 10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무료 대여 물품은 △캠핑 웨건 △파라솔 △라탄 바구니 △돗자리 △박스형 탁자 △나무 트레이 △캠핑 의자 △플레이팅 도마 △미니 비눗방울(증정) 등 9종이다.
정민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나들이할 때마다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농다리에는 설렘만 안고 오시면 된다”며 “매주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열리는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직전년도 보다 5배가 넘는 170만2124명의 농다리 관광객을 유치했다. 지역 내 소비액은 65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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