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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탐방, 17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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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폭설로 통제됐던 한라산 백록담 탐방이 오는 17일부터 재개된다.

한라산 겨울 산행 [사진=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통제했던 한라산 백록담 탐방을 오는 17일부터 재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탐방이 허용되는 구간은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돈내코 코스 남벽분기점 구간은 미끄럼 사고 위험으로 당분간 통제가 지속된다.

앞서 백록담은 지난 1월 27일 이후 17일간의 이례적인 폭설로 누적 적설량이 230㎝를 기록하며 거대한 설벽이 형성됐다.

이로 인해 급경사 구간에서의 추락 위험으로 정상부 탐방이 통제됐다.

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17일 오전 9시 40분경 성판악 진달래밭과 관음사 삼각봉에서 출발하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가 동행 등반한다. 아이젠, 스패치, 스틱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등반할 수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로 곳곳에 미처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한 발빠짐과 조난 등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탐방객들은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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