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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지역 청소년쉼터 2025년 거리상담 진행…설레는 봄,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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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소년 대상 맞춤형 거리상담 운영
위기 청소년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대구지역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해 거리상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소속시설인 대구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센터장 이상분)가 주관하며 대구시 청소년쉼터,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구여성회(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등 10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지난해 대구지역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거리상담활동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시작’, ‘신학기’ 를 주제로 한 이번 거리상담 활동에서는 신학기를 맞는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고민 상담, 복지 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타로카드 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풀피리 만들기, 사탕 꾸미기, 반려식물 기르기, 걱정 인형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청소년 인식개선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이 필요한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은 매년 총 6회 진행하며, 가정과 학교 이탈 위험이 있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행복진흥원 등 청소년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한편, 대구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형 쉼터로, 주 4~5회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보호, 상담, 귀가 지원, 긴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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