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서승우)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원외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의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선동정치에 민생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무책임한 선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권력 탈취를 위한 선동과 갈등 조장에 매몰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절대 과반을 점한 민주당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도민을 볼모로 삼는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민생을 칼과 방패로 삼아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행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충남 예산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지사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와 국회에서 연 청주동남대성베르힐 민간 임대 분쟁조정 간담회 일정을 전하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오로지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에는 “거리 선동을 멈추고 도민 목소리를 들으며, 충북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이날부터 청주와 충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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