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메디톡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 CI. [사진=메디톡스]](https://image.inews24.com/v1/96d87ca53236e2.jpg)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28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순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5% 늘었다.
메디톡스는 주요 사업 부문인 히알루론산 필러의 실적 호조와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성장 등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필러 부문의 경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와 해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 증가했다.
보툴리눔 톡신 부문은 3분기 1공장 가동률 감소와 4분기 일부 수출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재인증이 지연된 영향으로 해외는 9%, 국내는 4%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3공장이 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함에 따라 올해부터 1공장에 대한 수출 의존도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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