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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원장 탄핵 기각…'폭주족' 이재명의 예견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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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헌법재판소의 최재해 감사원장·검사 탄핵안 기각과 관련해 "탄핵 폭주족 이재명의 예견된 결말"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가 끝난 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가 끝난 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감사원장과 중앙지검장 등 4명에 대한 탄핵심판이 모두 기각됐다"며 "이재명과 민주당 탄핵 폭주의 예견된 결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로지 나 살겠다는 이유로 탄핵의 칼을 마구 휘두른 이재명 대표는 이제라도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며 "무소불위의 국회 권력을 무기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 했던 독재자 이재명의 헌정 질서 문란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5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된 지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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