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1일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시 후원으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 대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타니 쌩랏 대사는 '대한민국-태국 관계와 태국의 2022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경주시민과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가 경주시와 협력해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교수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시민성에 대한 핵심 강의를 제공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경주의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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