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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정신 이을 주역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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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내달 4일까지 추천 접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주역을 찾는다.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수여되는 상으로, △동학농민혁명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학술·연구·문화 사업을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알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이학수 시장(오른쪽)이 동학농민혁명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

수상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관·단체장, 전국 지자체장·학교장, 정읍시 내 실과소장·읍면동장, 사학자 등의 추천을 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2011년 故김대중 前대통령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4월 4일까지 정읍시청 동학유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식은 5월 10일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그 중심에 있는 정읍시에서 자유, 평등, 인권의 대화합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개인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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