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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추가 단일화…후보 간 입장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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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이 4·2 부산광역시교육감 재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진보진영이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으로 단일화됐다. 이 때문에 중도·보수 진영에서의 추가 단일화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중도·보수 진영의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성명을 내고 "보수 후보의 정체성, 후보 선출 과정의 공정성에 기반해 보수 승리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필요하다면 어떤 형태의 만남이나 토론도 단일화 논의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4자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을 향해 "무임승차 불공정, 그리고 보수 정체성 논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실 바란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이에 대해 최 권한대행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육에서 보수냐 진보냐는 정치나 사상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다"며 "단일화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신학기 준비 등으로 몸을 뺄 수 없어 뒤늦게나 참여시켜 달라고 했지만 참여 시켜주지 않아 참여를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 기회가 있으면 참여해 결과에 승복하겠다"면서도 "단일화가 되지 않더라도 중도에 사퇴하는 일 없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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