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시몬스가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선보인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펫펨족'(Pet+Family)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초·유일하게 '3대 펫 안심 인증'을 획득한 데다 펫 매트리스의 핵심인 통기성까지 확보하며 반려동물 시장 판도를 흔들 제품으로 떠올랐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관련 제품 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4d9ce6b0a42d19.jpg)
1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에 달하며 2030년에는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인구 중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펫펨족들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대로 된 제품, 음식, 의료 서비스 등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짙다. 최근에는 사람이 먹는 음식 수준이나, 용품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반려묘가 편히 쉴 수 있는 펫 매트리스는 펫펨족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기 때문이다.
N32는 이러한 펫펨족의 니즈를 반영해 펫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N32 쪼꼬미는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과 천연 식물성 소재 '린넨 자가드'를 사용한 폼 매트리스다. 이를 통해 통기성 및 흡수성을 높여 반려동물이 펫 베드를 이용할 시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이른바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 등급 제품이다.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고려한 7단 레이어링의 탄탄한 쿠션감과 오르내리기 부담 없는 11cm 두께 역시 N32 쪼꼬미의 장점으로 꼽힌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불안정한 자세로 장시간 있게 되면 슬개골 탈구 등 관절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슬개골 탈구는 반려동물이 쉽게 걸리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실제 지난해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보험금 지급액 1위는 슬개골 탈구로 43억9000여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관련 제품 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d2b953fd3e6aaa.jpg)
사람 기준에 준하는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N32 쪼꼬미는 국내 최초·유일하게 △한국애견협회의 '펫 세이프티(PS) 인증'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 △한국표준협회의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등 펫 3대 안심 인증을 획득해 반려견, 반려묘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N32 쪼꼬미는 커버 형태로 제작된 'N32 쪼꼬미 슬리브'로 실용성을 대폭 높였다. 이 제품은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오염을 방지하고, 발수 코팅 처리로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지퍼 형식으로 세탁이 용이하며 논슬립 가공 처리된 바닥면은 미끄럼을 방지한다. 측면에는 손잡이가 있어 외출 및 이동 시에도 편리하다.
시몬스 관계자는 "사람에게 쓰는 소재와 공법을 펫 매트리스에도 그대로 적용한 전례 없는 제품"이라면서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 반려묘가 오래도록 최적의 수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 개발부터 생산 과정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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