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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한경협 서비스산업위 초대 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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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정책지원,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해야"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쇼핑은 김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의 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개회사 모습. [사진=롯데쇼핑]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의 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개회사 모습. [사진=롯데쇼핑]

김 부회장은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여러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한경협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정책건의 활동을 전개하고자 올해 서비스산업위원회를 신설했다.

서비스산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을 초청해 열렸다. 이 회의에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한 위원 11명과 자문 4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각 사의 현장 애로를 사례로 들면서 관련 규제 완화와 세제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시점에 도래했으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서비스업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해 기업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며 "서비스업 인력 양성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같은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비스산업위원회는 향후 분과별로 도출된 정책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고, 제조업 대비 부족한 지원과 차별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서비스산업 투자 확대를 이끌어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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