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상그룹은 한국-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과 일본 상호 지역 및 기업 교류 확대 등을 목표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를 방문해 첫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대상그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e37241eaff1d3.jpg)
이에 따라 한국에서 근무하는 대상그룹 직원들은 일정 기간 일본 현지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그룹 계열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그룹은 프로그램 참여 대상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대상홀딩스, 대상웰라이프 등 계열사 직원 5명은 휴가시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근무 공간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일과 휴식을 조화롭게 소화해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간 업무 교류 확대는 물론 해외 거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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