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강도 총격으로 한국인 1명이 피살됐다.
10일(현지시간)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45분쯤 마닐라 말라테구 한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강도 2명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강도 총격으로 한국인 1명이 피살됐다. 사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쯤 마닐라 한 골목길에서 범행 이후 도망치는 현지 강도들. [사진=GMA뉴스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9cad069e80345.jpg)
공개된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사건 당시 A씨가 일행인 여성과 길을 걷다 한 골목길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오토바이 2대에 나눠 탄 현지 강도들 역시 오토바이에서 내려 골목길로 들어갔다.
잠시 뒤, 강도들은 골목길에서 뛰쳐나와 세워놨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으며 A씨 일행인 여성이 다급하게 편의점으로 뛰어 가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현지 경찰은 범인을 추적 중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강도 총격으로 한국인 1명이 피살됐다. 사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쯤 마닐라 한 골목길에서 범행 이후 도망치는 현지 강도들. [사진=GMA뉴스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0c62218d129a5.jpg)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현지 교민에게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가급적 야간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지대사관은 소매치기나 절도 피해 시 과도히 저항하면 더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침착하게 대응할 것과 가급적 범죄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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