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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공폐가 자리에 주민 힐링 ‘트릭아트 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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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가 지난달 27일 도심 속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공폐가 자리에 주민 힐링을 위한 ‘트릭아트 존’을 완성했다.

10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해 12월 보수동 삼거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공폐가를 철거사업지로 선정 후 인접 벽면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나대지와 함께 트릭아트 그림을 완성했다. 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속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정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폐가 철거사업'의 일환으로 소유주에게 2900만원의 철거비를 지원해 주는 대신 향후 나대지를 3년간 지자체에서 공공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유주의 동의를 받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공공용지 활용사업으로는 부산에선 처음으로 트릭아트 존을 조성하게 됐다.

부산광역시 중구가 공폐가 자리에 조성한 ‘트릭아트 존’. [사진=부산광역시 중구]

뿐만 아니라 구는 마을텃밭, 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용지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폐가 철거사업은 연중 사업대상지를 접수받고 있다.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는 최근 늘어나는 빈집으로 인해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빈집뱅크 사업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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