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소기업, 취약계층 농가, 재난·재해·질병·부상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기동대를 투입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68개 농가에 연인원 1258명을 지원했다.

올해도 기동대원 9명, 3개조를 편성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 종료 시까지 수시로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나 기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가장 농가, 장애인 농가) △재난·재해·질병·부상 농가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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