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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영변 핵시설 지속적 가동 징후…김정은 지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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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가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현지지도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집중해 비약적인 성과를 낼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2024.9.13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현지지도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집중해 비약적인 성과를 낼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2024.9.13 [사진=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38노스는 올해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영변 핵시설의 방사화학실험실(RCL)에서 간헐적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과 우라늄농축시설 위에 쌓인 눈이 녹은 것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물질 생산확대 지시가 이행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38노스는 영변 핵시설의 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간헐적으로 관찰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사이클이 시작됐다는 신호는 아니지만, 핵폐기물 처리나 재처리 준비 같은 하위 수준의 활동이 있음을 뜻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원자로와 발전 터빈이 있는 건물 지붕의 눈이 녹아있는 모습과 수증기가 나오는 장면, 원자로에서 냉각수를 방류하는 모습 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험용 경수로의 건물 지붕 위에도 눈이 녹아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냉각수 방류가 관찰됐다.

38노스는 이런 특징은 2023년 11월 이후로 거의 중단 없이 관찰됐다면서 원자로, 터빈 발전기 등의 시험가동을 포함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앞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도 지난 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이사회에서 영변과 평양 인근 강선 지역에 있는 핵단지 내 우라늄 농축시설이 지속해서 가동 중인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그로시 총장은 "영변 핵시설 내 경수로도 계속 가동 중인데 경수로 옆에는 지원용 기반 시설이 추가된 점도 관찰된다"면서 영변 핵시설 단지 내 5MWe급 원자로가 약 60일간의 가동 중단 기간을 거쳐 작년 10월 중순부터 가동을 재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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