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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간기업 무인 달 탐사선, 착륙하다 넘어져 임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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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미국 민간기업의 무인 달 탐사선이 달 착륙 과정에서 넘어져 임무에 실패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무인 달 탐사선 '아테나'가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에 옆으로 누운 채 착륙한 뒤 만 하루도 안 돼 작동을 멈췄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아테나'가 누운채 착륙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아테나'가 누운채 착륙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테나는 미 동부시간 기준 전날 낮 12시 31분 달 남극에서 약 16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고원 지역에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나 달 착륙 추정 시점 이후 데이터 전송이 한동안 끊겼다. 결국 일어서지 못한 아테나는 그대로 가동이 중단되며 임무가 종료됐다.

아테나는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계약해 수행한 달 착륙 두 번째 임무였다.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NASA는 이번 발사를 위해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6200만달러를 지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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