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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석방 소식에 "심신 많이 지쳤을 것⋯건강 챙기면서 방어권 행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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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해 12월 16일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 전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그동안 심신이 많이 지치셨을 것 같다"며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충분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라고 해서 더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법원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구속취소는 당연하다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혼란을 초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폐지돼야 한다"며, 사태의 책임을 공수처로 돌렸다.

지난해 12월 16일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앞서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윤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은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를 제기한 점 등을 구속 취소 사유로 들었다.

구속취소 청구가 인용됨에 따라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치소 앞과 한남동 관저 등에 경찰 인력을 배치 중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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