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비덱스 BDEX, Busan Dental Exhibition)’를 개최한다.
비덱스는 치의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와 최신 치의학 기술 흐름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대표적인 치의학 행사다.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에서는 관련 기업 88개사가 31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디지털 치과 진료 장비와 진료시스템 등 최신 제품을 홍보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 대 기업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지역 영세 치과기자재 업체들을 위한 공동 홍보관을 조성해 지역 영세 사업자들의 제품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몽골과 대만 등 7개국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치과 진료 기술과 필수 의료윤리 등 19개 주제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와 시 치과의사회는 행사 첫 프로그램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연구원 부산 유치를 향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전국에서도 부산은 치의학 기업이 집적해 있고 지역 대학에 치의학 관련 학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치의학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부산이 디지털 치의학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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