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송동 롯데마트와 중앙로 이성당 앞에서 가두 서명운동을 벌인다.

이번 서명운동은 새만금특별위원회 김영일 위원장과 우종삼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군산새만금신항의 중요성과 원포트항 지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김우민 의장은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운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을 받아 우리 시민과 전북도민의 염원을 해양수산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며“단식투쟁도 진행 중이지만 군산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사항인 만큼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군산시민 모두가 똘똘 뭉쳐 계속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단식 투쟁을 시작해 5일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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