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가 지난 4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자립통장 만기해지아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 맞춤형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는 ‘너의 미래를 UP해!’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22명에게 주거, 취·창업, 금융교육 등 자립지원 서비스 68건을 지원해 실효성 있는 자립을 도왔다.

구는 올해도 ‘너의 미래를 UP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기관은 사업수행을 위해 후원금 등 연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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