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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포천 민가 포탄 오발사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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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쯤 현장 찾아 경위 파악·피해자 위문
공군 "훈련 참가 중 미사일 8발 비정상 투하"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6일 오후 3시 포천 민가 포탄 낙하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실시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한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파손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실시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한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파손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10시쯤 발생한 포천 폭탄 사고 현장에 국회 국방위원들이 방문해 사고경위 파악과 피해자 위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7분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지면서 민간인 7명이 다쳤다. 이중 중상자는 2명, 경상자 5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목·어깨·등에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회 1동과 주택 2동 등이 일부 파손되는 물적 피해도 발생했다.

공군은 사고 발생 이후 "오전 10시 7분쯤 공군 KF-16 전투기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으로 낙탄됐다"고 밝혔다. MK-82 폭탄은 건물과 교량 파괴 등에 사용되며, 살상반경은 축구장 1개 정도 크기로 알려져 있다.

오발 사고를 일으킨 전투기는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여 중이었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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