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10대 여고생 실종⋯"150㎝에 단발머리, 통통 체격"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전북 전주에서 10대 여고생이 돌연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지난 5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께 전주시 완산구 한 학교에 재학중인 10대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밖을 나간 것까지 확인됐으나 이후 행방이 묘연한 A양은 키 150㎝에 단발머리, 통통한 체형으로 당시 아이보리색의 점퍼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 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완산구 관내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전북경찰청은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전주완산·덕진경찰서 형사들이 공조해 A양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