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역 의료‧복지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나선다.
청주시는 5일 지역 9개 의료‧복지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과 김철원 청주시치과의사회장, 염선규 청주시한의사회장, 김찬일 청주시약사회장, 강병덕 청주시안경사회장,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진숙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회 본부장, 박찬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김철규 충북대 간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다 함께 건강 더하기’ 사업에 협력한다.
지난 202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이 사업은 큰 호응을 얻어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의료 취약지를 순회하면서 진료와 복약지도, 복지상담, 이발, 아로마테라피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성공적인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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