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는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푸른세종 특별보증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세종신보에 특별출연한 10억원을 바탕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지원되며, 시는 특별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특별보증 지원 대상은 세종시 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세종사랑 운동의 취지에 맞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기업에는 1000만원의 추가 한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