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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최상목, 위헌행위로 헌정질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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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임명에 무슨 논의 필요한가"
"나라 경제 망가뜨린 가장 큰 책임"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고심 중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이날 임명하라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4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4 [사진=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대행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마 후보자 임명) 관련 간담회를 한다고 하는데, 논의할 필요도 없고 즉시 임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위헌임을 만장일치로 확인했는데, 무슨 논의가 더 필요하냐"면서 "최 대행은 위헌·위법한 내란을 종식하고 국정을 수습해야 할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오히려 위헌 행위를 지속하며 헌정질서 파괴에 일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로서 나라 경제를 망가뜨린 가장 큰 책임이 있고, 위헌·위법한 내란에 동조한 의혹도 있으며, 지체 없이 의뢰해야 할 상설 특검 추천 의뢰를 거부해 불법을 지속하고 있고, 두 달 넘게 위헌 상태를 지속시키고 있다"며 "최 대행의 임무와 역할을 국정 정상화이지 내란 대행이 아니다. 오늘 즉시 마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3·1절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여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 의원 등 37명은 탄핵 반대 여의도 집회에, 박대출·김석기·조배숙 의원 등 9명은 탄핵 반대 광화문 집회에 직접 참석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궤변과 망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반대 광화문 집회에선 헌법재판관을 처단하라는 전 국방장관 김용현의 옥중 편지가 공개됐고,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선관위·헌재를 '때려 부수자'라고 말했다고 한다"라며 "이 정도면 국민의힘을 망상에 빠진 내란 공동체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줌도 안 되는 극우 폭도와 이성을 잃은 극우집단에 기대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헌재를 공격하는 자들은 그가 누구든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별도로 당 차원에서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명 축구, 징계요구안을 오늘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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