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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남 홈피 먹통 2시간만에 복구...NHN클라우드 "서버룸 온도 상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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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설비 오류…서버룸 온도 상승에 따라 일부 스토리지 다운 발생"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NHN 자회사 NHN클라우드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26일 장애가 발생해 이를 이용하는 광주, 경남 지역 일부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마비됐다가 2시간 가량만에 복구됐다.

NHN 클라우드 광주 AI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NHN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광주 AI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NHN클라우드]

이 사고에 대해 NHN클라우드는 "오전 7시56분부터 판교 리전(서버 위치)에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모든 서비스가 정상 복구 됐으며, 스토리지 조치 완료 후 연결된 인스턴스별로 조치 확인 및 단계적 정상화 진행 중에 있다. 감독 기관 신고 관련해서는 내부 절차에 따라서 진행 중이며 장애 재발 방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장애로 광주광역시청, 광주 동구청·북구청, 광주문화관광포털 등 NHN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일부 지자체 및 산하기관 홈페이지에서 오전 8시께부터 9시40분경까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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