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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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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제로'를 목표로 봄철 산불방지대책 집중 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24일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산림과,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농정유통과를 비롯한 11개 읍·면·동,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현황 분석,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 공유, 산림 인접지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 방안, 화목보일러 불씨 취급 현장 점검 강화를 논의했다.

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산시]

특히, 소방서와 산림과(산불 헬기 및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초동 진화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또 향후 소방·산림·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 정확한 판단, 안전한 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경산시는 산불진화헬기 1대, 조망형 산불감시카메라 7대, 산불지휘차량 1대, 진화차량 5대, 기계화 시스템 10대 등 각종 진화장비를 철저히 점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고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행적인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산불 대응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바라며, 산불 진화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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