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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최종 변론' 방청…"尹, 진솔히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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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최후진술과 관련해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서 국민들에게 커다란 불편과 정국 불안정을 가져다준 점에 대해 진솔한 대국민 사과 내지 진솔한 심정이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얼굴을 감싸고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얼굴을 감싸고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선고로 인해서 나라가 분열되지 않고 통합이 돼야 된다는 그런 부분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외 자세한 점은 대통령이 잘 알아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창출하는 데 함께했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최종 변론에 방청하러 오후에 (헌법재판소에) 갈 생각"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 탄핵 결정 전망에 대해선 "헌법재판관들이 아직 회의도 시작하지 않은 마당에 인용이든 기각이든 여러 전망이 나오지만 지켜보는 게 바른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개입한 증거가 된 육성 녹음이 나왔다'며 공개한 김 여사와 명태균 씨 간 통화 녹음 파일에 자신의 이름이 나온 것을 두고는 "명태균은 천하의 허풍쟁이다. 녹취록 발언은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여사는 2022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명 씨에게 "당선인(윤 대통령)이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밀라고 했다"며 권성동·윤한홍 의원이 반대하고 있지만, 걱정하지 말라는 취지로 말했다. 김 여사가 당시 명 씨가 요구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확정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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