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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제3터미널'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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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용세 절감, 혼잡도 완화 등 기대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이스타항공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이용하는 여객 터미널을 기존 제2터미널에서 제3터미널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0일부터 탑승객들의 공항이용료 절감과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 승객 수속 카운터와 탑승구 등을 제3터미널로 이전한다.

이번 터미널 이전으로, 기존 제2터미널 이용 시 성인 기준 4160엔이었던 공항이용료가 3070엔으로 낮아진다. 이에 제3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부과하는 세금을 약 26% 이상 줄일 수 있다. 이스타항공도 나리타 국제공항에 지불하는 시설 사용료를 연간 약 4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제3터미널은 제1, 2터미널에 비해 혼잡도가 낮아 탑승 수속과 출입국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스타항공은 터미널 이전을 맞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5kg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객분들의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해 터미널 변경을 결정했다"며 "이번 터미널 이전으로 승객분들은 요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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