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수리수리’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리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수리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운영한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각 분야 기술자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전기·가스·주택 설비 등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62가구에 보일러 고장이나 전기·수도 수리 등 40만원 한도에서 무상 수리를 지원했다.

지원을 바라는 주민은 3월부터 12월까지 읍·면 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리수리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 계좌(괴산사랑 1인 1계좌 갖기)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