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이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쯔양은 지금도 허위사실과 음모론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유튜버 쯔양. [사진=JT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418facdd268e6.jpg)
쯔양은 지난 21일 JT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것보다 사이버 레커들에게 사생활 폭로 협박을 받았던 때가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쯔양은 "중국 간첩설부터 정계 연루설 등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저는 중국에 가본 적도 없고 진짜 전혀 아무것도 없다. 정치 관련해서 저와 연관을 지으시면, 저는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듣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가지 진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누구한테 피해를 주거나 안 좋은 일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또 자신이 검찰과 정치권에도 배경이 있는 거물이라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든가 검찰 측에서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게 이상해서 그쪽과 뭔가 관계가 있다고 한다"고 황당해했다.
쯔양은 "어떻게든 그냥 저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은 지난 20일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유튜버 쯔양. [사진=JT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558fa27593ac7.jpg)
구제역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모 변호사와 유튜버 주작감별사(전국진), 카라큘라(이세욱), 크로커다일(최일환) 등에 대한 선고도 진행됐다.
재판부는 최모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공갈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또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게는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240시간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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