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회장 박규탁)는 20일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포항시 오천읍 세계1리 마을에서 태양광 벽부등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초우회 회원을 비롯해 이춘우 도의회 운영위원장, 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 오천읍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노후주택 밀집 지역, 어두운 골목, 독거노인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벽부등을 설치하며, 야간 보행 안전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규탁 초우회장, 김진엽 수석부회장, 최병근, 김대진, 차주식, 연규식, 손희권, 정경민 의원 등 초우회 임원 및 회원들과 지역구 의원인 김희수 의원도 현장에 함께해 직접 벽부등을 부착하고, 제품 사용법과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천읍 한 주민은 "밤길이 어두워 불안했는데, 덕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규탁 초우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엽 의원은 "작은 빛이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태양광 벽부등을 지원하고, 지역 경로당에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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