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전명자 대전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자치단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세계언론협회(WPC) 등과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자체 개발한 WF지자체혁신지수를 활용해 2022년 7월~ 2024년 11월까지의 의정활동 역량, 도덕성 검증, 혁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 의원은 7·8·9대 서구의회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 증대, 건강권 확보·사회적 약자 보호, 예산 효율화를 통한 세금 낭비 방지, 지역사회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혜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재외동포청 대전시 유치 촉구 건의안과 지역사랑 상품권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사례로 심사됐다.

또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대책 촉구 결의안과 대전 서구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법안 제정에 힘썼으며,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서구 예산안 삭감을 단행하는 등 예산 효율화에도 기여했다.

전명자 의원은 "서구 주민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 노력하며 겸손하게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