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이 인용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지난해 7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4f33d72a37a6b.jpg)
박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8대 0으로 인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탄핵 기각은 망상"이라며 "기대와 현실을 혼동하는 것 아닌가 싶다.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끝까지 탄핵이 기각될 것이라 믿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향후 재판 일정에 대해선 "한덕수·홍장원, 이런 분들을 피청구인 측이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재판 일정이 지연됐다"며 "결국 한 기일이 늦춰지면서 변론은 내일이 아니라 다음 주 화요일인 25일쯤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때 변론이 종결된다면, 과거 결정문 선고 관행을 고려할 때 약 열흘 후인 3월 11일 전에는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만약 재판관들이 현재의 시급성을 고려한다면, 3월 6일 선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21d56d2e5cd11.jpg)
박 의원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언급한 '중대한 결심'도 선고에는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13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탄핵 심판 8차 변론에서 헌재의 재판 진행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되면 대리인단은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중대 결심'의 의미와 관련해 그는 "변호인이 전원 사퇴해 재판에 협조하지 않거나, 윤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야)를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윤 대통령 본인이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어 변호인이 없어도 재판 강행이 가능하고, 탄핵소추가 의결됐을 땐 직무가 정지되므로 스스로 사표 수리도 위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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