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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가격 하반기 반등 전망...AI 수요 늘고 감산 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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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 "1분기까지는 공급 과잉 현상 지속"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감산 효과로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 하반기 정상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신제품 이미지.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신제품 이미지. [사진=SK하이닉스]

17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에도 공급 과잉으로 지속적인 가격 하락을 겪을 것으로 보이나 올해 하반기에 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제조업체들의 생산 감축, 스마트폰 재고 감소, AI 및 딥시크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올 하반기에 낸드플래시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봤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연간 낸드 수요증가율이 30%에서 10~15%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응해 주요 제조업체들은 올해 접어들면서 낸드 감산에 돌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렌드포스는 이르면 올 2분기부터 공급업체 감산과 AI 수요가 낸드 가격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4분기에 시행된 중국의 지속적인 보조금 정책이 스마트폰 판매를 촉진하고 있어, 낸드플래시 재고 소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엔비디아가 올해 하반기에 블랙웰 시리즈 제품의 출하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러한 확장으로 인해 기업용 SSD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렌드포스는 AI 서버 구축 비용 절감을 위한 딥시크의 발전은 SSD 수요 증대를 견인할 것으로 봤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에서의 AI 적용을 가속화시키는 딥시크의 획기적인 발전도 낸드 생산량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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