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을 비우거나 장기간의 돌봄으로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도 '장기요양가족휴가제'라는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서비스 이용 요금 할인 혜택만 제공하는 데 그친다
이에 시는 정부 지원에 더해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일 이내로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단기 입원 간병비 또는 단기보호나 종일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실비를 지원한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3만원씩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입원 대신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에는 본인 부담금(간병 서비스)을 1일 2만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기관은 치매 환자의 중증도와 가족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의 휴식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하면 되며,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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