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3fec16eb966a6.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여권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선고에 앞서 하야를 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그런 것은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면 찬성·반대파가 충돌할 수 있어 윤 대통령이 정치적 해법으로서 스스로 거취를 표명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하야가 법률적·헌법적으로 가능하냐를 별개로 해도, 하야했을 경우 이런 모든 문제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중대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하야를 포함한 부분은 대통령 본인의 중대 결심이지, 변호인단이 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그런 건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고, 고려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옳은 방법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분명히 잘못했다. 과도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의 무도한 행태들을 감안하더라도 비상계엄으로 거기에 대처하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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