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보수 후보들을 양자 대결에서도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63e67f507f1f4.jpg)
1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2주차 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에서 이재명 대표는 43.3%를 기록해 김문수 장관(18.1%), 오세훈 서울시장(10.3%), 홍준표 대구시장(7.1%) 등에 크게 앞섰다.
이 대표의 우세는 양자 대결에서도 두드러졌다. 김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는 46.3%, 김 장관은 31.8%를 기록해 14.5%포인트(p) 차이로 앞섰으며, 오 시장과의 대결에서는 46.6% 대 29.0%로 17.6%p 차이를 보였다. 홍 시장과도(46.9%:26.2%) 20.7%p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편 2월 둘째 주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3.1%를 기록해 국민의힘(41.4%)을 1.7%p 차이로 앞섰다. 민주당은 전주 보다 2.3%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4%p 하락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f90d3b6622937.jpg)
차기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1.5%, '정권 연장'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44.5%를 기록해 7%p 격차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전화(100%)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7.2%,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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