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하윤수 전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부산광역시 교육 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1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청년산학국장, 손정수 전 정책소통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해 교육 분야 정책고문을 두기로 했으며, 이번 위촉은 ‘부산광역시 정책고문 및 특별보좌관 운영 조례’ 제3조에 따라 이뤄졌다. 하 정책고문의 임기는 2년이다.

하 정책고문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 △지역 교육환경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 개발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고문을 통해 지역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부산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하 정책고문은 “교육 정책은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해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서 “정책고문으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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