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휴게여건이 열악한 민간분야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법인시설에 한함)과 요양병원의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설(개보수 포함) 등이다. 휴게 시설 설치·개선 공사, 냉난방·환기 시설 설치 등이 지원 대상이며, 단순 소모품 구매는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며,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20%는 신청자(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으로 노동자 복지증진을 도모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설과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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