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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격수’ 정연욱 의원, 이 대표 2심 재판 앞두고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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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일 잘하는 李 두렵습니까’ 현수막 맞대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이재명은 두렵습니까’라는 내용이 적힌 반박 현수막을 걸어 화제다.

13일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날 부산광역시 수영구 일대에 이 같은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일 잘하는 이재명이 두렵습니까’라는 현수막을 게재하자 해당 현수막을 설치하며 되받아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의 현수막에 맞대응을 하면서 기존 정치인과는 남다른 행보를 보인 것이다.

(위쪽부터) 부산광역시 수영구 일대에 걸린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 현수막,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수영구 지역위원장 현수막. [사진=정연욱 의원실]

여야 간 ‘현수막 대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정 의원의 ‘이재명 안됩니다’ 현수막이 단순한 정치 구호로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하면서 본격화됐다.

정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 대표가 항소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이)번꼼수 (재)판지연 (명)확한 (비겁)”이라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이 대표의 2심 판결을 앞두고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정연욱 의원은 “국민은 ‘이재명 내로남불’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오락가락 수시로 말을 바꾸는 이 대표는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민심을 두렵게 알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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