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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한국관광 100선’ 5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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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꼭 가봐야 할 국내 우수 관광지 100곳을 뽑아 국내외에 알리는 문체부의 주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다.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전경. [사진=충북도]

청남대는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이 처음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차례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청남대를 비롯해 속리산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제천 청풍호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개방 22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다음 주 중 누적 관람객 15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청남대 본관 전경. [사진=충북도]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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