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이크(대표 미카미 마사타카)는 신작 '프로젝트 타키온'을 오는 14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로그라이트 플레이와 SF 세계관을 결합한 액션 슈팅 게임이다. 국내 인디 개발사 스튜디오엔나인(STUDIO N9)의 박민우 대표가 1인 개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스팀 넥스트 페스트와 지스타 2024, 버닝비버 2024에서 체험판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하이크]](https://image.inews24.com/v1/47ba6e1ba0f257.jpg)
프로젝트 타키온은 인공지능 '메인프레임 오메가'의 반란으로 인해 세계가 붕괴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 특수 요원 '시그마(Sigma)'가 비밀 프로젝트 타키온의 일원이 되어 시간을 역행하며 미래의 정보를 얻고 과거를 바꾸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용자는 다양한 근거리 및 원거리 무기를 활용한 액션 슈팅을 즐기며 200개 이상의 유전자 강화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악성 유전자' 시스템은 도전적인 로그라이트 플레이에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다.
이 게임은 일본의 유명 성우 '고바야시 유우'와 '와쿠이 유우'가 참여한 일본어 음성은 물론 한국 팬들을 위한 한국어 음성도 준비됐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스팀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구매 가능하며, 출시 후 2주 동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박민우 스튜디오엔나인 대표는 "프로젝트 타키온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빠른 템포의 런&건 슈팅 액션이 강점인 작품"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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