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신학년 시작에 앞서 교사와 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일반계고 예비 담임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년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신학년 대비 예비 담임교사 대상 설명회는 각 학년별로 나눠 진행한다. 예비 고1 담임은 이날 오후 3시 동아대 국제관 다우홀에서, 예비 고2 담임은 오후 3시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예비 고3 담임은 오후 2시 30분 경남정보대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정보와 대입지도 전략을 공유한다. 고1 담임을 대상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관련한 변화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27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예비 고1 학생·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소개한다. 또 2028 대입에 대한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 대학 입시는 첨단학과와 무전공 학과 선발인원이 확대되고,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의무 반영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설명회가 교사, 학생, 학부모님들이 신학년을 대비한 맞춤형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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