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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家 분쟁 마침표 찍는다⋯형제 측 이사 2인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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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회장 등 4자연합 5인 이사 체제⋯형제측은 3인으로 축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1년 넘게 지속돼 온 한미그룹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이 조만간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를 맡고 있는 형제(임종윤·임종훈) 측 인사로 분류되는 이사 2인 사임하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사봉관 사외이사가 일신상 이유로 자진 사임한다고 밝혔다. 권규찬 기타비상무이사도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미약품그룹 ]
[사진=한미약품그룹 ]

이들은 지난해 3월 형제 측 추천으로 한미사이언스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돼 합류했다. 그러나 이들의 사임으로 이사회는 모녀(송영숙·임주현) 등 4자 연합 측 5인, 형제 측 3인으로 재편됐다.

4자 연합이 이사회 우위를 확보하면서 1년 넘게 이어진 경영권 분쟁이 종식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 측은 이미 한미사이언스 지분 54.42%를 확보한 상태로, 이사 선임 등 보통 결의 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결의 안건은 출석 주주의 과반의 동의가 있으면 통과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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