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인 A(8)양이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숨졌다. 현장에서는 교사 B(40대)씨도 자상을 입었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B씨가 A양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초등학교 주변의 시민들과 경찰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065836e5231ce.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대전에서 한 초등학생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어린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데도 한창 꿈을 키워야 할 초등학생이 학교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됐다는 사실이 너무도 참담하다"며 "대한민국 사회가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터질 때마다 땜질식 처방만 반복해서는 또 다른 비극을 막을 수 없다"며, 교육 당국을 향해 사고 경위 조사와 관리체계 문제 점검 등을 통한 진상규명,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어린 나이의 학생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무참하게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며 "학교에 대한 믿음이 걸린 문제라는 점을 수사기관과 관계기관은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교육부와 해당 학교 등 관계기관에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수사기관에는 신속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8일 이번 사건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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