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10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김제시가 추진할 각종 주요 사업과 시책들에 대한 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 개회식을 마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정성주 김제시장으로부터 2025년 김제시 시정설계를 청취한 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다룬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민 누구나 골고루 혜택을 누리기 위한 시책 제안(김주택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제시 캐릭터 활용 제안(전수관 의원), 새만금신항 관련 소모적 논쟁 중단 및 국가관리 무역항 성공을 위한 제안(오승경 의원) 등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제시의회는 아울러 김주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백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올해 시정을 설계하는 회기인 만큼 시민의 뜻이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시정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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